제일기획, 스마트폰 마케팅 경쟁 수혜..'매수'-대우

  • 등록 2013-06-24 오전 8:27:17

    수정 2013-06-24 오전 8:27:1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KDB대우증권은 24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스마트폰 마케팅 경쟁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문지현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혁신’이라는 문제에 봉착하면서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전략 제품 출시 간격이 단축되고, 마케팅 행사가 증가하는 등의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며 “제일기획은 지난 20일 영국 런던의 갤럭시 아티브 출시 행사도 수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까다로운 광고주 ‘삼성전자’를 통해 마케팅 전쟁의 최전선에서 단련되며 역량이 성장하고 있다”며 “해외 인수합병(M&A)와 사업의 현지화 전략 확대에 따른 해외 로컬 광고주 확보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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