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아직 외인들의 매도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만큼 하락세가 멈추기 위해서는 외인수급 개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번 주는 미 FOMC가 있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우리나라는 목요일 방향성을 잡지 않을까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국 위기이냐 아니냐는 미국과 일본의 국채금리 및 환율의 움직임이 중요한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달러강세가 완화되며 미국과 일본의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으면 외국인 유동성 이탈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양적완화 지속여부가 19일 기점으로 윤곽이 나올 것이고, 미국의 경기지표가 너무 한쪽 방향으로 쏠리지 않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종합적으로 코스피는 당분간 상승모멘텀을 찾기는 힘들어 보이며,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있는 업종인 IT, 자동차가 그나마 기대감을 갖게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삼성전자 움직임에 따라서 코스닥의 상승반전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테마별로는 여름철 전력난 수혜 기대감이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대북 테마주들도 남북회담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정지우 전문가는 “결국 시장이 위기이냐 아니냐는 아베노믹스의 실패 혹은 성공여부, 그리고 미국의 질서 있는 출구전략에 따라 방향성이 좌우 될 것이다. 여름철 썸머랠리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수급개선이 시급해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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