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국보험시장 진출 긍정적-현대

  • 등록 2013-05-07 오전 8:13:57

    수정 2013-05-07 오전 8:13:57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현대증권은 7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중국보험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오늘부터 중국 상해에서 ‘삼성직소차험’을 판매 개시한다”며 “이 상품은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인 ‘애니카 다이렉트’의 중국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 1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보험시장은 올해 보험료 300조원을 돌파해 국내시장의 2배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삼성화재의 중국진출은 세계 3대 보험시장으로의 진출”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삼성화재의 경우, 이미 중국 6개성에서 8년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5대 외국계 보험사로 자리 잡았다”며 “현재 텔레마케팅(TM)과 같은 신채널이 고속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삼성화재의 중국비즈니스는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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