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비 30조원 규모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가 이자 납부를 하지 못해 용산개발 사업이 좌초위기에 놓였다”며 “드림허브의 주주로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000830)(6.4%), GS건설(006360)(2%), 현대산업(012630)개발(2%), 금호산업(002990)(2%) 등이며, 만약 최종 부도가 확정되면 최악의 경우 참여한 지분만큼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 단기적으로 약화된 건설업종 센티먼트는 3월말~4월초 신정부의 종합부동산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방향성이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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