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종목은 계속 밀어줘야한다

  • 등록 2012-03-15 오전 8:52:00

    수정 2012-03-15 오전 8:52:00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해외시장의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외국인들의 수급이 오랜만에 많이 유입되었고, 기관과 프로그램도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여 시장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매수로 유입되었다는 소식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서 해외시장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에 따라 국내증시의 흐름은 박스권 상단부인 2050p를 단숨에 찍었고 장마감 시점에 조금 흘러내리기는 했지만 긍정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시장은 박스권 상단분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다면 2030p를 전후로 하는 지지선에서 지지를 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의 저점이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그리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장에 참여중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켜줄 것으로 생각되므로 당분간은 시장이 하락보다는 상승분위기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시장의 대형주들도 덩달아 상승하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필자가 작년 8월말에 공표하였던 삼성전자(005930)의 목표가격 130만원에서 이제 5만원을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물론 필자의 삼성전자 리딩은 상승추세가 끝나고 박스권이 시작되는 시점인 100만원 근처에서 차익실현으로 진행하였고 계속 보유하고자 하는 분들은 목표가 130만원을 제시하여 드렸습니다.

이처럼 시장에는 바닥을 탈피하여 신고가를 발생하는 종목들이 나타나고 그 추세는 실로 어마어마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종목의 매매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시점은 가는 종목에 더욱 더 비중을 확대하여 밀어주고 기대치를 모아야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장에서 손실이 커진 종목을 붙들고 있는 것처럼 답답한 것은 없습니다. 하루빨리 손실종목을 들어내고 신고가로 계속 상승하는 종목으로 갈아타시기를 권장합니다.

[투자전략] 시장이 조정을 끝내고 본격적인 상승으로 간다면 정배열로 진행되는 힘 쎈 종목을 매수하여야합니다.

필자가 무료로도 여러번 추천하였고 눌림목마다 지속적으로 추천하여 보유중인 한국콜마(024720)는 이미 한차례 수익을 진행한 이후 저점에서 재접근을 통한 2차 수익을 확보 중에 있습니다.

정배열로 전환되어 신고가로 진행되는 종목들은 이처럼 한차례 굴곡을 거치더라도 추가상승을 통해 더 높이 올라가게끔 되어있으며 단기굴곡도 잘 이용하여 필자의 리딩처럼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운용하였을 때는 그냥 보유하였을 때 10%수익에 만족할 수 있는 종목을 20%~30%까지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매 한 번 더 했을 뿐인데 수익률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제대로 선정했을때 가능한 일입니다.

현명하게 접근한다면 이렇게 단기급등주의 맥점포착은 물론 중기종목을 이용한 안정적인 매매도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시장에는 지속적으로 바닥을 탈피하여 본격적인 상승세로 진입하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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