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지난해 매출이 2조1474억원으로 전년대비 19.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204억원으로 전년대비 5.1% 늘어났다.
NHN의 실적을 견인한 사업은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다. 지난해 검색 매출만 1조원을 넘어섰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2987억원으로 전년대비 22.9% 증가했다. 지난해 게임사업은 6407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4분기 매출은 59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7%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5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했다.
NHN 한게임 매출은 일본에서 퍼블리싱 게임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한 1642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은 광고 매출 증가로 4876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은 855억원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2011년 검색광고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게임 모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한국과 일본에서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NHN, 지난해 영업익 6204억..전년比 5.1%↑ ☞NHN, 4Q 영업익 1371억..전년比 3.9%↓ ☞NHN, 이달 오픈마켓 시범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