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4Q 실적 부진+판관비 증가 예상..목표가↓-현대

  • 등록 2012-01-12 오전 8:14:12

    수정 2012-01-12 오전 8:14:1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판관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춰잡았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의 지난 4분기 순이익(지배기업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5420억원을 밑도는 366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대보다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으며 회계변경 및 명퇴 등으로 판관비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NIM은 금융기관의 수익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구 애널리스트는 "비록 은행의 주가 흐름이 실적보다는 유로존 문제, 규제 등의 리스크요인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됐다 해도 부진한 실적은 주가에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만약 NIM의 하락이 회계적인 요인에 불과하다면 4분기 순이익은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일단 NIM 하락은 올해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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