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정보, 명절요리법, 설 놀이문화 등이 가득한 앱 정보를 살펴보자.
◇막히는 길 돌아가자
SK텔레콤(017670)의 대표 킬러 서비스 중 하나인 T맵은 이번 설 연휴에도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귀성 도우미가 될 전망이다.
T맵은 다양한 교통정보 수집 노하우와 수집 정보를 활용해 최적의 경로를 제시하는 고도화된 경로탐색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정확한 실시간 빠른 길안내가 가능하다.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현재 매월 25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T맵은 설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T맵은 현재 일반폰 약 50종,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모바일 OS 기반 스마트폰 24종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T스토어 가입자들은 1년 간 무료로 T맵을 이용할 수 있다.
KT(030200)의 올레내비(olleh navi)는 최신 지도로 자동 업데이트되는 올레 맵을 탑재,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한다.
수도권 및 고속도로의 CCTV 영상과 돌발 정보를 제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체크하며 더 빠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앱은 바로 내려받을 수 있고, 안드로이드용 앱은 올레마켓(http://market.olleh.com)을 통해 넥서스원, 갤럭시K, 디자이어HD 단말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032640)의 오즈내비(OZ Navi)는 GPS 내장 스마트폰을 통해 주행 중 지속적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찾아준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엠앤소프트 맵피의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 길 안내뿐 아니라 명칭·주소별 목적지 검색, 최근 목적지 검색, 즐겨찾기 등의 편리한 검색 기능도 가능하다. 또 주변 교통정보, 가까운 주유소, 최저가 주유소, 맛집 등 다양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오즈내비는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OZ스마트 45~95 요금제 가입 고객의 경우 정보이용료 및 데이터 통화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OZ 스마트35 및 기존 OZ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월 2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에서 OZ스토어에 접속하거나 OZ스토어 홈페이지(ozstore.uplus.co.kr)를 통해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가족 구성원 촌수와 호칭은
특히 실제 텍스트와 이미지 입력을 통해 실용적으로 가계도 활용이 가능하다. 일가친척 사진뿐만 아니라 연락처와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등의 데이터는 물론 꼭 기억해야 하는 기념일, 기일, 각종 메모까지 한번에 정리, 활용이 가능하다. 또 남자에게만 존재하는 처가, 여자에게만 존재하는 시가, 친정에 대한 개념을 구성했다.
◇차례상 음식은 어떻게
약과, 식혜 등 명절 간식을 비롯해 각종 별미 음식 만드는 법, 남은 명절 요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등이 제공된다. 요리에 자신이 없어 명절이 스트레스인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상을 5개의 열로 나워서 설명하고 있으며, 소적·육적 등의 한자어를 두부전·고기전 등과 같은 쉬운 용어로 풀어 놓았다. 또 실수하기 쉬운 것들은 `+1` 표시해 알아보기 쉽게 설명했다.
오즈스토어 `차례상차리기`는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을 알려준다. 홍동백서, 어동육서의 뜻인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며, 상을 5개 열로 나눠 차림 방법을 알려준다.
▶ 관련기사 ◀
☞스마트폰 경쟁에 공짜 일반폰까지..`이통사 마케팅 과열`
☞SKT "`똑똑한 조명`으로 에너지 사용 줄입니다"
☞통신사, 데이터 매출이 음성 `추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