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오는 4월 인수대금을 완납하면, 약 10년 만에 새 주인이 탄생된다"며 "오는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육성방침을 고려할 때, 현대건설은 명실공히 제2의 성장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 외에도 ▲그룹 및 범현대가 관련 계열사 공사물량 확보 ▲오너십(Ownership) 경영체제 전환, 신인도 향상에 따른 각종 투자개발사업 진행 ▲현대중공업과의 협업 등을 통한 해양플랜트 사업 진출 ▲946만평의 서산간척지 개발 및 9876평의 현대차 뚝섬부지 개발 참여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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