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울산 1공장 파업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는 높아진 수출 평균판매단가와 환율 상승으로 상쇄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에서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2007년 연간 판매 46만7047대를 11월초쯤 경신했을 것"이라며 "최근 출시된 신형 아반떼의 신차효과를 감안하면 미국판매 기록경신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비정규직 노동자들 파업은 22일까지 1012억원의 판매손실을 야기했다"며 "하지만 지난 7월 파업없이 2년 연속 임금협상이 타결된 점을 감안하면 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가담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또 "최근 원/달러 상승세 및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인 수출 ASP는 이번 파업의 피해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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