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이후 1분기 이후 14분기 연속 1위 기록이다.
1일 시장조사업체인 스티븐슨 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4.5%(이하 매출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24.0%였다.
2위는 월풀로 14.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월풀 점유율은 13.1%였다. 월풀은 업체 가운데 점유율 상승폭이 컸다.
LG전자는 6모션 기능을 적용한 대용량 드럼세탁기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제품 중 최대 용량이다.
또 작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DD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10년 무상 보증제`를 시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만의 핵심 기술을 통한 차별화된 드럼세탁기로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전자 "스마트폰 시장 반격 나선다"…뭘로?
☞(특징주)LG전자, 기대이하 실적에 주가도 `하락`
☞LG전자, 4Q부터 회복 기대..`매수`-메릴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