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3303억원, 매출은 3조5024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넘어섰다.
유럽법인(KME) 등 지분법 적용중지 대상 해외 판매법인들의 반기말 누적손실이 4044억원으로 나타났다. 최대식 연구원은 "작년말 344억원의 이익과 비교할때 손실이 4000억원 이상 확대됐고, 1분기말 1780억원의 손실과 비교해도 2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본사만 보면 실적을 과대평가하는 착시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턴어라운드보다 밸류에이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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