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가 떨어질때마다 사라`-키움

  • 등록 2009-06-19 오전 8:06:42

    수정 2009-06-19 오전 8:06:42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키움증권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소비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가 하락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5월 할인점의 전년비 동일 점포 성장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다"며 "환율하락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효과가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의 동일 점포 성장률 역시 5%를 유지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전 매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고 남성복 및 여성복의 경우 역신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며 "6월에도 역시 5월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2225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6월에는 휴일이 2일 정도 부족하기 때문에 전년대비 동일점포 성장률은 둔화돼 보일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5월부터 감지된 소비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년도 하반기부터 유통업체 실적이 악화됐던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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