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5월 할인점의 전년비 동일 점포 성장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다"며 "환율하락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효과가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의 동일 점포 성장률 역시 5%를 유지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전 매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고 남성복 및 여성복의 경우 역신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며 "6월에도 역시 5월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2225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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