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9%, 67.8% 증가한 4조1000억원, 30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봉형강 등 제품 판매량 증가, 이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냉연부문과의 합병 시너지 등으로 시장 기대치인 2792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국내 H형강 제조업체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반덤핑을 제소한 가운데 중국산 H형강 관련 높은 관세율이 확정될 경우 지금 1~2%에 불과한 H형강 영업이익률이 앞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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