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이 15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8% 감소할 것”이라며 “수익성이 양호한 매출이 감소한 데다 특별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실적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내년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수주는 전년비 42.2% 증가한 19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중장기적 수주 목표를 고려했을 때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20조~2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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