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해외에서 문화 메신저 역할..목표가↑-하이

  • 등록 2013-04-29 오전 8:22:55

    수정 2013-04-29 오전 8:22:5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CJ(001040)에 대해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 CJ푸드빌, CJ올리브영, CJ오쇼핑 등이 중국진출에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달성해 향후 글로벌화에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CJ의 자·손회사들은 단순히 영화 한편을 보는 공간과 쇼핑의 수단이 아니라 취미를 선사하고 창조하는 문화적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화코드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스타벅스처럼 해외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진출시 먼저 CJ CGV와 관계된 극장 등이 플랫폼을 형성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사람들을 끌어들여 그 기반 위에서 주변에 뚜레쥬르 등 CJ푸드빌의 점포를 넓혀 나감으로써 거점전략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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