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 SK증권 연구원은 “4년 만의 주류 가격 인상으로 올해 맥주 부문에서 330억원, 소주부문에서 61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에 올해 연결기준 매출도 2조1914억원으로 작년보다 7.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올해부터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합병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며 “영업조직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과 영업력 강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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