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번해진 여성대상 범죄로 배송상품 수령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여성배송원 확대, 한걸음 뒤로 서비스, 가상번호 제도 등의 이색 안심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여성배송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두 주 빠른 지난달 2일부터 여성배송원을 모집해 지난 해 설대비 15% 이상 늘어난 여성배송원을 확보했다. 선물 수령시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고객을 위해 ‘한걸음 뒤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걸음 뒤로 서비스’는 기존에 배송 사원이 선물 배송 시 현관 가까이에서 대기하던 것에서 벗어나 현관에서 뒤로 1미터 이상 물러나서 대기하는 것으로,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서비스다.
권태진 현대백화점 고객서비스팀장은 “올해 설 선물 배송은 신속, 정확은 물론 ’안심배송‘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中 춘절 특수 없다"..숨고르기 한주
☞현대百 목동점, '노스페이스 사계절 상품전'
☞[포토]대형 초콜릿으로 만든 달콤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