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1배로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규모 매물(오버행) 부담이 있다”며 “하루평균 거래량이 60만주 이하로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 우리사주 발행 규모가 1330만주(6.7%)에 달하는 것은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 수익률은 9.7%이고 이자비용을 고려한 실질수익률은 5% 안팎이어서 단기간 대규모 물량이 나올 가능성은 낮으나 주가 반등 때마다 나오는 차익실현 물량에 따른 수급 부담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우리證, 2분기 순익 작년보다 27% 늘어..채권 덕분(상보)
☞우리투자증권, 7~9월 순이익 343억..전년비 27.6%↑
☞"중학생 진로상담 증권사에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