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국내 어려운 소비환경 속에서도 방문판매 턴어라운드와 중국시장의 고성장으로 완만한 회복 실적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125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5%이상 매출을 차지하는 방판 채널이 지난 2분기부터 역신장에서 벗어났다”며 “전년동기 대비 3분기 7%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한국화장품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설화수, 라네즈가 7월부터 면세점에 진출해 30%대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해외면세점 진입도 활발하다”며 “생활용품에서도 신규브랜드 런칭과 추석선물세트 판매로 전년동기 대비 11%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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