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정부가 전기세 합리화를 급하게 발표하지 않고 다른 부처와 좀 더 상의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정부가 애초에 개선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좀 더 꼼꼼히 보겠다는 의도였지, 시점이나 개선 범위 등을 확정적으로 밝힌 바가 없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입장이 변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료비연동제와 전기세 인상은 이익 안정성과 정당한 수익을 거두게 하면서 펀더멘털상 재평가를 받게 할 것"이라며 "최근 조정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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