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정부 입장 변함없다..단기조정은 매수기회-UBS

  • 등록 2011-06-14 오전 8:08:52

    수정 2011-06-14 오전 8:08:52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14일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하며 한국전력(01576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UBS증권은 "정부가 전기세 합리화를 급하게 발표하지 않고 다른 부처와 좀 더 상의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정부가 애초에 개선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좀 더 꼼꼼히 보겠다는 의도였지, 시점이나 개선 범위 등을 확정적으로 밝힌 바가 없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입장이 변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게다가 전기 사용량이 정점으로 치닫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전기세 개선 로드맵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기세 인상보다 더 중요한 연료비연동제가 7월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료비연동제와 전기세 인상은 이익 안정성과 정당한 수익을 거두게 하면서 펀더멘털상 재평가를 받게 할 것"이라며 "최근 조정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증시와 樂] 오늘의 종목트리, 한국전력을 분석하라.
☞최중경 "산하 공기업, 대기업 MRO와 거래금지" 공문
☞'LG 출신' 김쌍수 한전 사장 취임 후 LG서브원과 MRO 계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