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수주 모멘텀 살아나고 있다..`목표가↑`-NH

  • 등록 2010-11-18 오전 8:13:38

    수정 2010-11-18 오전 8:13:38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해외수주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업종 최우선 추천주(Top Pick)로도 꼽았다. 다만,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 부진했던 해외수주가 4분기부터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4분기 중에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UAE 등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작년 4분기와 같이 해외 수주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외수주 증가에 따라 엔지니어링 가치에 대한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또, "내년 주택리스크가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며 "해외 성장 기대 또한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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