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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27.09km/h`
캡틴 박지성의 놀라운 순간 스피드가 그리스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대한민국 주장 박지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7분 그리스 수비 공간을 25m 가량 질주한 뒤 왼발 슈팅으로 그리스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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