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3G망을 와이파이로 변환하는 `3G 에그(단비)`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KT의 데이터 정액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3G에그를 휴대폰에 연결한 뒤 노트북, PMP 등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기기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3G에그인 단비는 7만~9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SHOW 폰스토어 (www.phonestore.co.kr)` 등 KT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은 데이터 정액요금에 가입하면 보다 저렴하게 단비를 살 수 있다.
특히 사용자들은 에그를 통해 최대 3개의 단말기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한편 KT는 이달 말부터 오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와이브로 에그` 3종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며 스마트폰 전용 데이터 정액요금을 일반폰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데이터 확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반폰 사용자들도 데이터 정액요금제에 가입해 3G에그를 요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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