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6% 증가한 3559억원, 매출액은 44.9% 증가한 2조866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석제 연구원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380억원이 증가한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00억은 오토넷을 인수한 효과이고, 나머지는 기존 핵심부품 매출의 증가 및 조립용부품(CKD) 증가분"이라고 설명했다.
예상을 넘어선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현대모비스의 예상 실적치를 각각 18%씩 높였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현 주가대비 3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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