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1분기 세계시장서 함박웃음"

SA "삼성폰, 1분기 최고성과 냈다" 평가
1Q 점유율, 노키아 `줄고` 삼성·LG `늘고`
불황 속 터치·메시징폰 인기 영향
  • 등록 2009-05-03 오전 10:46:03

    수정 2009-05-03 오전 10:46:03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휴대전화가 지난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인 SA(스트래티지스트 애널리틱스)는 3일 "삼성 휴대폰이 지난 1분기 세계 `톱5` 휴대폰업체 가운데 최고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삼성전자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터치스크린폰과 쿼티메시징폰 시장에서 매력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1위와 2위는 각각 노키아와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LG전자(066570),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순이었다.
 
노키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8.1%로, 작년 1분기의 40.9%과 비교할 때 2.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는 18.7%를 기록, 작년 1분기 시장점유율 16.4%보다 2.3%포인트나 상승했다.
 
LG전자 역시 작년 1분기 8.6%에서 올해 1분기 9.2%로 증가했다.
 
그러나 모토로라는 같은 기간 9.7%에서 6.0%로 점유율이 뚝 떨어졌다. 소니에릭슨도 7.9%에서 5.9%로 하락했다.
 
기타 업체 점유율은 16.5%에서 22.0%로 상승했다.
 
한편 SA는 지난 1분기 휴대폰 시장이 경기 불황 여파로 1983년 이래 가장 높은 출하성장률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출하량 감소율이 가장 낮았으며, 이번 2분기에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톱5 휴대폰 메이커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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