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신영증권의 인플레이션에 강한 15選

  • 등록 2008-06-25 오전 8:00:00

    수정 2008-06-25 오전 8:00:00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신영증권은 25일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가격전가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격에 따른 수요탄력성이 높지 않고 소비자가 2차 생산자인 업종이 그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해당 업종 내에서도 시장 지배력이 우수한 종목들이 지금처럼 생산자물가지수가 높은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이 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화학, 철강, 기계, 전기전자, 운수창고 업종 등이 인플레이션 환경에 경쟁력 있는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업종들은 생산자물가지수가 곧 판매가격이 돼 가격전가가 쉽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음식료와 운수장비(자동차), 유통, 통신 등은 원재료 가격을 개인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어렵고, 수요 감소가 예상돼 영업이익률 또한 낮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신영증권은 원재료 상승을 가격에 전가시키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쉬운 종목 15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화학: SK에너지(096770) LG화학(051910)
철강: 포스코(005490) 현대제철(004020)
기계: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전기전자: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 LS전선(006260)
운송창고: 현대상선(011200) 한진해운(000700) 글로비스(086280) 대한해운(00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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