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래미안갤러리` 외국인 방문객 늘어

  • 등록 2008-06-15 오전 11:24:43

    수정 2008-06-15 오전 11:24:43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올들어 서울 일원동 `래미안갤러리`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24개팀 188명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 자예드 대학교 교수 2명과 여대생 10명 등 총 12명이 래미안갤러리를 둘러보았다.

또 이달 중 이집트 정보통신부 장관 일행과 스웨덴 산업자원부 장관 일행, 프랑스 무역경제단, 벨기에 경제 및 행정개혁장관 일행 등이 래미안 갤러리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외국인 방문객은 작년 같은 기간의 2배에 이르고 있으며, 국적도 미국과 영국, 프랑스, 핀란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페루, 우루과이 등 20여개국으로 다양해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건설은 "방문자들은 `미래주거체험관`에 설치된 지능형 냉장고와,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E-테이블` 등 한국의 미래 주택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래미안갤러리의 `E-테이블`을 시연하고 있는 UAE 자예드대학 방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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