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9%, 5.5% 증가한 2조4016억원, 794억원에 달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실적개선의 원인은 풍부한 건설부문 수주잔고로 인한 외형성장"이라며 "2007년말 수주잔고(시공권 제외)는 1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의 3.3배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상사부문 매출은 전년과 유사할 전망"이라며 "1분기 건설부문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1조5000억원(2007년 1분기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고비용의 그룹 지배구조 개선 작업은 단기에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며 "따라서 이는 당분간 주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삼성물산의 주가는 큰 폭의 연간 실적개선 추세와 투자유가증권의 가치를 기반으로 시장대비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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