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경영목표 달성 가능..`매수`-현대

  • 등록 2008-01-03 오전 8:08:06

    수정 2008-01-03 오전 8:08:06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증권은 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올해 목표인 12조2000억원의 수주와 6조6000억원의 매출액은 달성 가능한 수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2만95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올해 경영목표는 우호적인 해외 플랜트 여건 및 베트남,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젠 등에서의 개발사업 본격화를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GS건설은 해외부문에서 기존 플랜트 기반하에 개발 및 환경, 발전 등 적극적인 글로벌마켓 전략을 위해 김갑렬 CEO와 허명수 CFO가 각각 해외 및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GS건설이 국내 건설사업 환경과 해외시장 성장 전략을 고려, `비전 2015`를 발표했다"면서 "GS건설은 2008년, 2010년, 2015년 각각 12조2000억원, 15조1000억원, 24조원의 신규수주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매출 목표를 각각 6조6000억원, 9조6000억원, 18조원으로 제시했다"면서 "이같은 경영목표는 2015년 해외 10위 수준(2006년 ENR 매출액 기준 31위), 국내 1위를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GS건설 "2015년 매출 18조·수주 2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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