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국도서 80대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강원 홍천에서 한 8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강원도 홍천군 화천면 군업리 56번 국도에서 길을 걷던 80대 여성 A씨가 60대 운전자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에 치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