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011명 늘어 누적 2655만8765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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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날까지 사흘째다. 18일 5101명, 19일 3739명 각각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2만3765명→7만2883명→6만6587명→5만5437명→4만9418명→5만589명→4만6011명으로, 일평균 약 5만2089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69명이다. 전날(196명)보다 27명 줄었다. 주간 하루 평균 209명이 신규 입원했다.
위중증 환자는 451명으로 전날(419명)보다 32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틀 연속 400명대다. 9월 21일(494명) 이후 2달 사이 가장 많았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4일 이후 1주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407명이다. 직전 1주일의 357명보다 50명 많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직전일(65명)보다 24명 감소했으며,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하다가 40명대로 내려왔으며, 지난 15일(39명) 이후 닷새 만에 가장 적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 3만31명을 기록하며 3만 명을 넘어섰다. 오미크론 유행 시기인 지난 4월13일 누적 2만명을 넘긴 지 222일 만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