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LiDAR) 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 대표 김재광)가 라이다 센서 한 대 만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차량국(DMV)로부터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라이다 하나만을 사용한 자율주행 면허는 첫 사례다.
뷰런테크놀로지는 네이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네이버 D2SF가 투자한 회사다.
최고시속 110Km/h로 6시간 동안 안정적인 자율주행에 성공했으며, 안전을 위해 동승한 세이프티 드라이버는 주행 동안 단 한번도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카메라, 레이더, GPS, HD Map 등 여러가지 센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으나, 뷰런은 회전형 라이다 센서 한 대만으로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구현했으며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 또한 검증하고 있다.
뷰런은 올 하반기에 즉시 적용 가능한 차세대 라이다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한 운전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