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5주째 제자리걸음..다음주도 보합세 유지

8월3주 이후 휘발유 1408원, 경유 1203원 수준
"국제유가 상승·하락 요인 혼재..국내유가도 보합"
  • 등록 2016-09-24 오전 8:29:46

    수정 2016-09-24 오전 8:29:46

9월 셋째주 국내 석유제품 평균 가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전국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5주째 보합권에 머물며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다음 주에도 뚜렷한 방향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408.5원으로 전주 대비 0.3원(0.02%) 내렸다. 경유 가격은 ℓ당 0.5원 내려 1203.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달 중순부터 각각 ℓ당 1408원, 1203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최저가는 경남 양산의 한 주유소로 휘발유 1298원, 경유 1078원에 판매중이다.

상표별(휘발유 기준)로는 SK에너지(096770)(1428.4원)와 GS칼텍스(1414.3원)가 여전히 1400원대를 지키고 있고 알뜰자영주유소가 ℓ당 1372.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520.9원으로 최고가를 유지했다. 최저가 지역은 광주로 ℓ당 1382.1원이다. 서울보다 138.8원 저렴하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노르웨이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 등 상승요인과 러시아 원유 생산량 증가, 사우디 원유 수출량 증가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유가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월 셋째주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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