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대중교통 막차 새벽 2시까지 연장

16~17일 지하철·주요 노선의 버스 막차 시간 연장
추석 연휴 '도시고속도로 교통 예보' 제공
  • 등록 2016-09-15 오전 6:00:39

    수정 2016-09-15 오전 6:00:39

늘어가는 귀성행렬[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6일, 17일 지하철·주요 노선의 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한다.

시의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에 따르면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기존 새벽 1시에서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단 지하철의 경우 출발역과 행선지 별로 막차 시간이 다르므로 이용역사 안내문,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막차시간을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시는 심야 시간대에 서울로 귀경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야 올빼미 버스와 심야 전용 택시도 정상 운행한다.

또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127개 노선의 버스도 종점 방향 막차 통과시간 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추석 당일인 15일과 16일 망우리, 용미리 1·2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총 68회 증회 운행한다.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상봉터미널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고속·시외버스도 증편한다.

16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운영구간은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나들목까지다.

아울러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도시고속도로 소통상황을 예측해 혼잡구간과 시간대를 사전에 알려주는 ‘도시고속도로 교통 예보’를 제공한다.

추석기간 역귀성객과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시는 택시, 관광버스 위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시는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집중될 것을 예상해 경복궁, 창의문로 등을 중심으로 도심 관광버스 주차 특별관리에 나선다.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귀성·귀경객 밀집 지역 8개소와 김포공항, 동대문 등 관광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승차거부 등 택시 위법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사전에 교통예보,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확인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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