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로 축구를?"..LG전자, LG로보킹 축구대회 열어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올해 14개팀 참가
  • 등록 2016-06-19 오전 10:00:10

    수정 2016-06-19 오전 10:00:1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으로 로봇 청소기를 움직여 상대편 골대에 공을 넣는 이색 축구대회를 열었다.

LG전자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제 4회 LG 로보킹 축구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G 로보킹 체험을 위해 해마다 이 행사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모두 14개팀에 참가했다.

축구대회는 전·후반 각각 5분 동안 스마트폰으로 로보킹을 조정해 상대방 골문에 공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로보킹의 ‘홈뷰’ 기능을 이용, 스마트폰으로 로보킹을 움직였다. 홈뷰는 로보킹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로보킹을 작동해 원하는 곳을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로보킹 터보 플러스와 디오스 전기레인지가 지급됐다. 이밖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이 보내주는 영상을 보면서 로보킹을 미로 밖으로 탈출시키는 ‘미로탈출’ 게임과 ‘로보킹과 사진찍기’ 등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LG전자는 지난해 청소 성능과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한 로보킹 터보 플러스(모델명: VR6480VMNC)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천장 바닥을 감시하는 3개의 카메라와 5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꼼꼼히 분석한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 콩이나 씨리얼 부스러기와 같은 큰 이물질도 깔끔하게 치워준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스마트폰으로 로보킹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축구대회를 마련했다. LG만의 차별화 기술을 앞세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 제품이미지. LG전자 제공


▶ 관련기사 ◀
☞LG전자 "일부 공기청정기·에어컨서 OIT 검출..필터 무상교체"
☞LG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호주서 성능평가 1위
☞검찰, LG전자 사장 '삼성세탁기 파손' 상고.. 결국 대법원으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