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로가디스’는 1980년 처음 출시된 이후 한국 남성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브랜드명은 빈센트 드 로가디스(Vincent De Rogatis)라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모델리스트의 이름에서 따왔다.
로가디스는 ‘전통적인 클래식 룩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젊은 남성복’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남자를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실루엣을 기반으로 고객의 취향과 특성에 따른 스타일을 제시한다. 고급스럽고 절제된 룩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컨템포러리 스타일이다.
로가디스는 매년 스마트 슈트를 업그레이드해 어깨 압박감을 최소화했던 파워네트를 등과 팔 부위로 확장해 활동성을 높였다. 겉감 전체에 신축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 활동성을 높였고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무릎이 튀어나오지 않을 정도의 형태 보존성도 높였다.
특수 냉감 가공 소재를 사용해 온도를 낮추는 효과로 청량감을 높이는 한편,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스마트폰의 앱과 연동해 스마트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신체 움직임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 [남성복 브랜드 열전]가성비에 기능성 담은 '엠아이수트'
☞ [남성복 브랜드 열전]가성비+스타일 대표주자 '본(BON)'
☞ [남성복 브랜드 열전]젊은 간지남에게는 '코모도스퀘어'
☞ [남성복 브랜드 열전]강한 개성과 유니섹스한 ‘커스텀멜로우’
☞ [남성복 브랜드 열전]브루노바피, 젊은 감성에 '핏감'을 추구한다면
☞ [남성복 브랜드 열전] 젊고 유니크한 감성의 '지이크'
☞ [남성복 브랜드 열전]품격과 착용감을 모두 따진다면…마에스트로
☞ [남성복 브랜드 열전]G20 정상들이 입은 '갤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