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한 48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TV 수요 침체와 주고객 성과 부진으로 발광다이오드(LED) BLU 등 디스플레이 부품 실적이 악화됐고 터치윈도우 매출 감소폭도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카메라 모듈과 차량부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19% 증가했고 상반기 1조4000억원을 수주해 수주잔고가 5조4000억원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튜너·파워·테이프서브스트레이트 등 디스플레이 부품은 기저 효과와 계절성에 따라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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