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 금리 안심전환대출 24일 출시

  • 등록 2015-03-22 오전 8:00:32

    수정 2015-03-22 오전 9:34:47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연(年) 금리 2.5~2.6%대의 안심전환대출이 예정대로 24일 출시된다. 안심전환대출은 기존의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을 고정금리·원금분할 대출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안심전환대출을 국민, 신한, 우리, 외환, 하나, 기업, 농협, 수협, 씨티, SC, 대구, 부산, 전북, 경남, 광주, 제주은행 등 16개 은행에서 2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20조원 한도로 MBS 발행 여건과 은행 영업점 상환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월 5조원 이내에서 유사한 규모로 판매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판매되는 1차분의 경우 3월에 5조원, 4월에 5조원 이내로 공급된다.

안심전환대출의 대출금리는 주택금융공사의 매입금리에 은행이 최대 0.1%포인트까지 가산해 결정된다.

1차분의 경우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의 금리는 연 2.53~2.63%, 만기까지 같은 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은 2.55~2.65%다. 기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1%포인트 가까이 낮다. 5월 2차분에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4월말께 정해진다.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체크리스트’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기존대출을 받았던 은행 콜센터와 영업점을 통해 정확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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