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증권은 10일
신진에스엠(138070)에 대해
포스코(005490) 및 협력사족 절단기 납품 증가, 자회사 비즈니스 본격화 등에 힘입어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9일 포스코가 자회사 신진에스코에 소재 공급 및 신기술 개발 등 전략적 제휴관계 강화를 위해 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증자로 포스코는 신진에스코의 지분을 17.5% 확보했으며 양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거래”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증자로 신진에스코는 향후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든든한 우군을 확보하게 됐다”며 “신진에스코는 포스코를 통해 안정적 원료수급이 가능해졌고 영업 측면에서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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