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애널리스트데이 행사에서 1%의 시가배당수익률을 제시한 바있는데 이는 주당 약 1만4000원의 배당을 의미하며, 올해 예상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20조5000억원의 10%에 불과하다”며 “인텔의 배당수익률이 3.7%라는 점과 비교해 봐도 해외 글로벌 IT기업들 대비 삼성전자의 배당은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주가도 횡보를 하고 있어 추가적인 주주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퀄컴뿐만 아니라 올해들어 미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사례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안다”며 “삼성전자도 퀄컴의 사례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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