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모바일게임이 실적 이끈다..목표가↑-아이엠

  • 등록 2013-10-16 오전 7:46:13

    수정 2013-10-16 오전 7:46:1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6일 CJ E&M(130960)에 대해 3분기 모바일 게임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전체 실적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주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8% 증가한 4463억원, 영업이익은 77.2% 늘어난 19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게임 강세가 실적을 견인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게임과 영화 사업부문이 호실적을 시현하고, 방송과 음악 사업부문은 광고경기 위축에 따른 부진과 시장 경쟁 과열에 따라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54.2% 증가한 124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9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 20위 중 5종의 타이틀을 보유하며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어 4분기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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