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새선박 도입 효과로 실적 개선..목표가↑-신영

  • 등록 2013-08-14 오전 7:54:57

    수정 2013-08-14 오전 7:54:57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영증권은 14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새로운 선박 도입 효과와 안정적인 액화석유가스(LPG) 시황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 4000원에서 1만 72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방위적인 해운업계 불황에도 KSS해운은 계속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올리고 있다”며 “신규 도입 선박 가동 효과와 안정적인 LPG 시황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과거 5년 이내 기간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 연구원은 “내년 1분기와 3분기에 각각 초대형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을 인도받는 등 선대 확장에 따른 매출 증가폭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내년 연간 매출은 총 1453억원으로 올해보다 20.6%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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