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목표가↓-신한

  • 등록 2013-06-27 오전 8:22:11

    수정 2013-06-27 오전 8:22:1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내수 시장 회복 지연 등을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9000원에서 16만4000원으로 내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수 시장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완제 의약품 수출도 부진하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5억원, 8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매출액 1459억원, 영업이익 91억원)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북경한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2500만위안이 예상된다”면서 “전체 매출의 45% 정도를 차지하는 어린이 정장제 ‘마미아이’가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배 연구원은 “하반기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지 여부는 ‘아모잘탄’과 ‘에소메졸’ 등 하반기 완제 의약품 수출 규모에 달려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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