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더 지켜봐야 한다`..중립-대우

  • 등록 2012-02-14 오전 8:01:34

    수정 2012-02-14 오전 8:01:34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은 14일 외환은행(004940)과 관련,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과 합병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구용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외환은행의 실적은 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하면 경상적 수준인 2000억원 가량으로 추정,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관전 포인트는 외환수수료 수입 증가세 지속과 4분기와 같은 낮은 충당금 부담의 유지 여부로 압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20.2% 감소한 22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4분기의 일회성 요인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말 기준 예상 PBR은 0.6배 수준으로 합병과정 불확실성이 반영된 주가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절대적인 밸류에이션이 크게 낮기 때문에 단기 반등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고정이하여신 순증액 정상화 여부, 순이자마진의 회복 여부 등은 향후 지켜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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