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게임즈, 4Q엔 아시안게임 수혜..목표가↑-KTB

  • 등록 2010-10-01 오전 7:43:31

    수정 2010-10-01 오전 7:43:31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KTB투자증권은 1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올 4분기에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따른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매출 1163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웹보드 게임 매출은 290억원, 퍼블리싱 게임은 473억원, 해외 로열티는 4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은 추석 특수 기대, `피파 온라인`은 월드컵 효과에 따른 트래픽이 정점에 달한 이후에 나타나는 부분 유료화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 이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4분기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따른 슬러거 게임 매출 증가 기대된다"며 "무협 게임 `세븐소울즈`의 중국 서비스와 `크로스 파이어` 역시 지속적으로 동시접속자수를 갱신하며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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