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 파산 우려로 단기적인 업종 투자심리 위축될 가능성이 높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인 투자기회라고 평가했다.
손명우 연구원은 "정부의 노후차량 세금감면 혜택으로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세금혜택이 없는 경차를 제외한 전 차종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중소형차 대비 중대형차의 회복세가 특히 빠르다"고 말했다.
5월 현대차의 내수판매는 6만대로 전월비 27% 증가한 수준으로 관측됐다. 중대형 차종인 `쏘나타`와 `그랜저`가 각각 1만대 이상 판매될 전망이다. 수출판매는 전년대비 6% 증가한 7만5000대 수준으로 예상됐다.
그는 "GM 파산 우려로 단기적인 업종 센티먼트 악화가 예상되지만 매력적인 중장기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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