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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SWM과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WM은 2005년 설립된 자율주행 기술기업으로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에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 차량 및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서울 상암시와 대구 달성군 일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1900만 가입자가 사용하는 TMAP의 경로탐색, 교통정보, 지도 콘텐츠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 자산을 제공하고, SMW은 구역 내 자유노선형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 전반을 책임진다.
향후 완성차 업체에 제공 중인 티맵오토(TMAP AUTO) 등 인포테인먼트를 접목해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민규 티맵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랜 시간동안 축적된 TMAP의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콘텐츠는 자율주행 차량 및 서비스 운영에도 꼭 필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 결합을 통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신규 협력 아이템을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SWM 대표는 “SWM의 자율주행 기술 노하우로 금번 실증사업 협력을 성공적으로 완수 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준비를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도 마련해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