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54.1원으로 전주보다 6.7원 올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5월 들어 상승 전환한 국내 휘발윳값은 5월 첫째 주 0.3원→둘째 주 2.7원→셋째 주 5.6원→넷째주 4.9원→6월 첫째 주 6.7원 등으로 오름 폭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27.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61.6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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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는 “주요국 제조업 지표 개선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규모 완화계획 유지, 미국·유럽 중심의 이동성 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51.0원으로 전주 대비 6.6원 상승했다.
이번주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경유 판매가가 ℓ당 1359.1원이었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는 ℓ당 1322.7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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