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美, 이란 제재 해제 회의론…WTI 4% 폭등

  • 등록 2021-05-25 오전 7:17:36

    수정 2021-05-25 오전 7:17:36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4% 가까이 폭등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9% 오른 66.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원규가격을 흔든 건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관련 소식이었다. 복원 회담에서 진전이 있다는 언급이 잇달아 나오자 유가는 줄곧 내렸다.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풀 경우 이란이 원유 수출을 재개하면서 공급이 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ABC와 인터뷰에서 “이란이 해야 할 일을 하기로 할 의지가 있는지, 또 준비가 됐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프라이스 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선임애널리스트는 “바이든 정부가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를 다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